올해도 하나?..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에 쏠린 눈

이달 30일 주주명부 폐쇄 예정, 이사회서 확정할 듯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09:17]

올해도 하나?..하나금융지주 중간배당에 쏠린 눈

이달 30일 주주명부 폐쇄 예정, 이사회서 확정할 듯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6/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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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도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이달 30일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주명부 폐쇄는 권리 주주를 확정하는 사전 절차로 중간배당을 반드시 실시한다고 볼 수 없지만 하나금융은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중간배당 실시로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한다”고 밝힌 바 있어 가능성이 높다.

 

하나금융은 금융당국의 배당 자제 권고가 있었던 지난해에도 중간배당을 진행했던만큼 올해도 중간배당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것.

 

하나금융이 중간배당에 대한 의향을 보이면서 다른 금융지주들의 중간배당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중간배당을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를 내세운 바 있다.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 정관개정도 해 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상태다. KB금융도 정관상 중간배당을 할 수 있게끔 돼 있다. 이들 금융지주 이사회는 분기말로부터 45일 이내 결정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도 하나금융지주를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고 있다. 배당주는 안정적 이익을 바탕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는 주식이다.

 

고배당주와 이익트렌드 상회 포트폴리오로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BNK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DGB금융지주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부터 부진했던 배당주가 올해 들어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하반기엔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성장이 기대되는 이익트렌드 상회 전략이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소재, 증권, 보험, 중소형 은행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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