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 혹한기 테스트 돌입

신용섭 기자 | 기사입력 2026/02/05 [21:29]

재규어,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 혹한기 테스트 돌입

신용섭 기자 | 입력 : 2026/02/05 [21:29]

▲ 재규어 럭셔리 GT 겨울 혹한기 테스트 돌입     

 

[웰스데일리 신용섭 기자] 재규어가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둔 순수 전기 럭셔리 4도어 GT 프로토타입의 혹한기 테스트에 착수했다. 이번 시험은 북극권 영하 40도 환경에서 진행되며, 극한 조건 속 주행 성능과 정밀 세팅을 집중 검증하는 단계다.

 

새 4도어 GT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엄격한 개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총 150대의 프로토타입이 고온 사막 고속도로, 스웨덴의 얼어붙은 호수, 첨단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 등 전 세계 다양한 조건에서 수십만 마일의 테스트를 수행 중이다. 실차 주행에 앞서 대규모 가상 검증과 시험 설비 기반 테스트를 병행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모델은 1,000PS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도로 주행용 차량이 될 전망이다. 지능형 토크 벡터링을 적용한 트라이-모터 기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이 주행 상황에 맞춰 동력을 정밀하게 배분,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한다.

 

또한 섀시 시스템, 올 휠 스티어링, 신규 23인치 윈터 타이어,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 액티브 트윈 밸브 댐퍼 등을 종합적으로 조율해 직관적인 응답성과 안락한 승차감의 균형을 완성하고 있다.

 

북극권 테스트에서는 차세대 열 관리 시스템 ‘써마시스트(ThermAssist™)’ 기술도 검증한다.

해당 기술은 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영하 10도 환경에서도 폐열을 회수해 구동계와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혹한기 주행 거리를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엔지니어링 디렉터 Matt Becker는 “운전의 즐거움은 재규어의 핵심 가치”라며 “강력한 성능과 극상의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 GT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니징 디렉터 Rawdon Glover 역시 “디자인과 주행 감성 모두에서 압도적 매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순수 전기 4도어 GT는 ‘엑스버런트 모더니스트’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으며, 연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