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기다림 침향’, 누적 매출 200억 원 돌파

출시 1년 8개월 만 성과… 침향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

허정철 국장 | 기사입력 2026/01/16 [18:30]

정관장 ‘기다림 침향’, 누적 매출 200억 원 돌파

출시 1년 8개월 만 성과… 침향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 가속

허정철 국장 | 입력 : 2026/01/16 [18:30]

▲ 정관장 기다림 침향     ©

 

[웰스데일리 허정철 기자]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품별로는 100% 침향 순수 달임액인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 식물혼합농축액을 배합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이 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이 전년 대비 3.7배 증가하며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재구매율 또한 전년 대비 33% 상승해 충성 고객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수지 성분으로, 생성까지 약 20년 이상이 소요되는 귀한 원료다. 향유고래의 용연향, 사향노루의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전통 소재를 넘어 환·달임액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며 2040세대까지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정관장은 원료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오리지널 침향’을 선보이며 신뢰도를 높였다. ‘기다림 침향’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가 사용되며,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품종을 판별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 인증을 통해 산지와 기원까지 이중 검증했다.
 
한편 정관장은 녹용 브랜드 ‘천녹’에 이어 ‘기다림 침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홍삼 중심이던 사업 구조에서 소재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기다림 침향’은 홍삼 외 소재 브랜드 중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200억 원 매출을 돌파한 두 번째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집념이 집약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고품질 신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성장 동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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