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WCLC 예정 등 제약바이오 주목

7월 이어 수익률 높을 듯, 한미·대원 등 관심 가져야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10:25]

코로나 재확산·WCLC 예정 등 제약바이오 주목

7월 이어 수익률 높을 듯, 한미·대원 등 관심 가져야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2/08/09 [10:25]

  

▲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사진-한미약품)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코로나 재확산과 WCLC(세계폐암학회) 등에 따라 제약바이오기업의 8월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KOSPI 의약품 수익률은 10.4%로 KOSPI 6.3%를 상회했고 코스닥 제약도 13.7%로 코스닥 10.2% 대비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 치료제·백신 및 진단키트 관련 기업들 중심 반등이 이뤄졌으며, 8월 예정된 WCLC 참가 기업들의 초록 공개에 따른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DB금융투자는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웅제약 등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고, 바이넥스, 대원제약, 휴온스 등 중견제약사도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고 했다.

 

대원제약과 휴온스는 수익성 좋은 순환기, 호흡기, 항생제 등 처방 증가와 함께 건기식 사업의 견조한 매출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대웅제약, 의약품 본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HK이노엔, 보령 등을 비롯, 우호적인 산업환경과 CMO 수요 증가로 매출이 확대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넥스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

 

8월 개최 예정인 WCLC와 ESMO 초록 공개도 예정돼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했다.

 

우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유한양행이 각각 EGFR TKI 비소세포 폐암 표적항암제 ‘BBT-176’, 레이저티닙 관련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BBT-176은 비소세포 폐암 삼중 돌연변이 환자 대상 치료제로 임상 중간 데이터를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관련 삼중, 병용, 단독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레이저티닙은 단독요법에서 경쟁약 타그리소보다 뛰어난 결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반기 미국 FDA 신약 승인 2건(롤론티스, 포지오티닙)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분야에서의 임상 2상 결과 발표 기대감이 큰 한미약품과 본업의 견조한 매출과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넥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낸 셀트리온에 대한 관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38.1%, 21.3% 증가한 5961억 원, 1990억 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등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영업이익률이 33.4%로 전분기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자체 생산 물량의 판매 증가에 따른 CMO 생산 물량 판매의 감소, 수율 개선 작업을 마친 트룩시마의 판매 본격화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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