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원제약, 의약품이 밀고 건기식이 끈다

ETC 처방 증가 외 건식 중심 고성장세 예상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2:25]

휴온스·대원제약, 의약품이 밀고 건기식이 끈다

ETC 처방 증가 외 건식 중심 고성장세 예상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2/07/19 [12:25]

▲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휴온스글로벌 본사.(사진-휴온스글로벌)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휴온스와 대원제약이 의약품이 밀고 건강기능식품이 끄는 유사한 경쟁사로 지목됐다. 양사 모두 하반기 긍정적인 모멘텀이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휴온스는 본업인 ETC(전문의약품) 부문 처방 증가와 건기식 중심의 뷰티·웰빙사업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개발 및 사업영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라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9.4%, 13.8% 증가한 4782억 원, 516억 원으로 추정됐다. 

 

특히 뷰티·웰빙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 분야의 매출 비중은 2020년 35.2%에서 지난해 37.2%로 증가됐으며, 올해는 38.6%로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과 개별인정 원료 기반 블록버스터(엘루비 등) 매출 확대, 자사몰 중심의 유통채널 구축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파이프라인으론 남성 전립선건강에 도움을 주는 HUN2-032, 수면 질 개선제 HUN2-388, 근력 개선제 HUN2-435, 인지능 개선제 HUN2-483 등이 개발되고 있다.

 

지난 1월 건기식 전문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와의 합병효과로 OEM·ODM 사업 확장 및 자사몰 중심의 유통 채널 구축으로 이익 성장과 사업 영역 확장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효섭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점안제를 비롯한 ETC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건기식 중심의 뷰티·웰빙 부문의 가파른 성장,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감안하면 휴온스의 목표 주가는 국내 대원, 보령, 동국 등 국내 중견제약사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제약도 ETC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건기식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3분기부터 건기식 전문 자회사 극동 에치팜 공장 설비라인 재배치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신제품을 기반으로 한 건기식 매출 증가로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하반기 오미크론 하위 변위 재확산에 따른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처방 증가와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본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건기식 생산 효율화와 기술 도입 및 지분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강화 및 사업 확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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