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유튜브로 대장용종 정보 전달

이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5 [19:53]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유튜브로 대장용종 정보 전달

이금희 기자 | 입력 : 2021/11/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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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데일리 이금희 기자]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사장 조주영)은 ‘2021 장(腸)주행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국민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매년 장(腸)주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장암 발병에 있어 대장용종이 중요한 위험인자인 만큼, ‘2021 장(腸)주행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대장용종에 대한 정보를 쉽고 전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영상인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바로 알기’에서는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용종의 정의, 유병률, 위험성 등 대장용종 및 대장암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에 따르면 대장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하는데,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자료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율은 70-90%, 사망률은 50% 감소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통해 용종을 제때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가 설명하는 ’알아두면 유용한 용종 절제술’에 따르면 용종 절제술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 후 철사로 된 올가미를 이용해 용종에 걸고 전류를 흘려보내 발생된 열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용종 절제술은 거의 통증이 없고 최근에는 내시경 기구 및 시술법의 발달로 크기가 큰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도 안전하게 완전 제거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을 절제했다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는 점이다. 이때 크기가 1cm이하의 작은 용종 1-2개를 제거했다면 5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거나, 제거한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 이거나, 고위험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라면 3년 후에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대장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대장용종 제거가 왜 중요한지, 용종 절제술 제거 후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추적 내시경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는지 등 유용한 의학적 정보를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17.5명(인구 10만 명당  사망자수)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대장암 사망률 14.3명에 비해 22.1%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대장암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18년 한 해 새로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수는 2만7909명, 같은 해 전체 대장암 환자 수는 26만5291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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