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미세박피레이저로 효율적 치료 가능”

이금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23 [17:32]

“여드름 흉터, 미세박피레이저로 효율적 치료 가능”

이금희 기자 | 입력 : 2021/11/23 [17:32]

 

▲     박승하 교수 (사진=고려대안암병원 제공)

[웰스데일리 이금희 기자]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염증성 여드름으로 정상피부조직이 손상된 경우 피부재생이 되지 않아 울퉁불퉁하게 패인 흉터가 남게 된다. 이렇게 발생 된 여드름 흉터는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 치료에는 박피레이져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드름 흉터치료에 레이저 치료를 도입한 초기에는 이산화탄소 박피레이저를 활용했다. 이산화탄소 박피레이저는 피부를 깊게 박피하기 때문에 효과는 좋지만 치료 부위가 붉어지고 착색되는 경우가 많고, 1~2개월 정도로 회복기간이 길어 일상생활 복귀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후 긴 회복기간과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치료법이 개발돼 더 얕게 박피하는 어븀 박피레이저, 피부에 열만 투과하는 프랙셔널레이저를 활용했으나 기존 이산화탄소 박피레이저보다는 효과가 미미했다.

 

최근에는 박피성 프랙셔널레이저라고 불리는 미세박피레이저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효과적으로 여드름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 미세박피레이저는 피부의 일부분을 보존하며 좁고 깊게 미세박피한다.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2일 정도로 짧다. 홍반이나 착색 등의 불편함도 적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하면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경우도 큰 지장이 없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여드름 흉터는 피부 깊이 있으므로 얕은 레이저 치료보다는 좁고 깊게 재생시키는 레이저가 더 효과적”이라며 “미세박피레이저는 2달 간격으로 2~3회 시행해야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사전에 치료 기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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