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시대 성큼..관련 기업 살펴보니

와이브레인 ‘폴라’ CES 혁신상 선정, 타사도 적극적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10:21]

전자약 시대 성큼..관련 기업 살펴보니

와이브레인 ‘폴라’ CES 혁신상 선정, 타사도 적극적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1/19 [10:21]

▲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의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사진.(사진-와이브레인)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전자약 플랫폼 기업들이 잇단 성과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가 개발한 스트레스 전자약인 폴라(Pola)가 CES 2022의 전기 및 제약 부문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CES 2022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내년 1월 5일부터 8일(미국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 개최가 예정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CES 역사상 첫 사례다. 이를 기념해, 와이브레인은 현지 시각으로 17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폴라 제품에 대한 전광판 광고도 진행했다.

 

사측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CES 혁신상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도 많은 파트너십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라는 신경전기자극(TENS) 기술을 이용해 심신 안정,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이다.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YPD파형의 미세 전기자극을 이마에 적용해 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

 

이마 외에도 어깨, 팔, 다리, 허리 등에 부착해 쓸 수 있는 마사지 기능도 제공하는데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가볍고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와이브레인은 폴라 외에도 자사가 개발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정신과 진단시스템인 마인드스캔 및 편두통, 치매 등 다양한 전자약 제품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정신과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약국’ 전문기업으로 콘셉트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강력한 자기장을 생성시켜 비침습적인 자극으로 신경세포의 탈분극 유도를 통해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는 리메드의 행보도 주목된다.

 

주력 사업인 뇌재활과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병원용 TMS(비수술적 뇌자극)는 정신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의 분야에서 비침습적 방법 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뇌재활사업, 각종 근골격계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NMS(신경자기자극)를 활용한 만성통증사업 등이 전자약 시장 성장의 수혜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삼일제약은 지난해 뉴아인과 ‘안구건조증, 편두통, 수면장애 등 만성질환 치료기술 공동 임상연구ㆍ사업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차세대 의료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적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전자약 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2025년까지 연구 개발(R&D) 정부예산 4조원이 투입해 차기 주력 산업으로 성장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약은 지난 2019년 정부의 혁신성장계획에서 ‘신사업, 신시장 창출’ 분야로 선정돼 육성되고 있다. 

 

적응증 확대도 기대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전자약은 현재 우울증 치료에 집중돼 있지만 향후 허혈성뇌졸중, 외상후 후유장애, 노인성·혈관성 치매 등으로 적응증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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