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수혜 백화점·편의점 등 유통주 주목

의류 매출 개선·면세 흑전 기대, BGF는 객수 회복 예상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8 [10:51]

‘위드 코로나’ 수혜 백화점·편의점 등 유통주 주목

의류 매출 개선·면세 흑전 기대, BGF는 객수 회복 예상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1/08 [10:51]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사.(사진-현대백화점 본사)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증권가에서 백화점과 편의점 등 유통주의 주식이 저평가 상태이며 향후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8일 차재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4분기 들어서면서 추운 날씨, 펜데믹 우려 완화 등에 따라 백화점을 중심으로 의류 매출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10월 백화점 매출 성장과 4분기 판관비율 안정화에 따라 영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면세점의 경우 신규 브랜드 입점 유치, 리오프닝(경기재개) 이후 시내·공항 면세점의 트래픽 개선 등을 통해 2022년에 총매출은 32% 성장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이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3분기(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22.9%, 6.3% 증가한 2조 2157억원, 475억원이다.  

 

편의점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BGF 리테일의 전망도 밝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위드코로나로 인해)편의점은 등교가 전면 정상화되고, 모임 인원과 시간 제한이 없어지면서 외부 활동이 증가하는데 따른 전반적인 객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회복되는 업황 속에서, BGF리테일의 1위 사업자 지위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란 견해다.

 

그는 회사의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비 6%, 26% 증가한 7조1306억원, 2451억원으로 전망했다.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면서 야간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출근·등교가 정상화되면서 관련 상권의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안정성이 돋보이는 편의점에 대한 창업 수요도 계속해서 견조한 상황이라고 했다. 올해 BGF리테일의 점포수는 전년비 7%(1020개) 증가하는데 이어 2022년에도 4%(680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식품 매출의 비중 상승, 임차료 절감, 자회사들의 손익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0.5%p 개선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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