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조정장 속 MSCI 편입·성장주 주목해야

MSCI 30일 종목 교체 예정, 성장주 주도주 예상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1 [11:00]

주식 조정장 속 MSCI 편입·성장주 주목해야

MSCI 30일 종목 교체 예정, 성장주 주도주 예상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1/01 [11:00]

▲ 사진-픽사베이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주식 조정장 속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편입과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1일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가 오는 11월 12일(한국시간) 반기 리뷰를 앞두고 있으며, 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가 오는 30일 종가 부근에서 종목 교체에 나설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지수 발효는 12월 1일부터다.

 

그는 MSCI가 반기 리뷰에서 종목 유니버스를 업데이트하는 관계로 신규 상장 종목 편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신규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크래프톤, F&F,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일진머티리얼즈 등을 꼽았다.

 

가장 유효한 인덱스 효과((지수 편출입 종목이 지수보다 초과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F&F로 패시브 매수 수요는 1444억 내외이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거래대금이 강점이라고 했다.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은 489.9%로 신규 편입 가능 종목 군 중 가장 높다는 것이다.

 

크래프톤, F&F, 일진머티리얼즈의 경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오히려 하락한 만큼 상대적으로 지수 편입에 따른 인덱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 군이라고 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MSCI Korea 종목 변경이 있었던 2020년과 2021년 종목 교체 전후 뚜렷한 인덱스 효과를 관찰할 수 있다”라며 “11월 MSCI 반기 리뷰에선 구성 종목 변경과 신규 상장 종목 편입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연말에 휴지기를 거친 후 다시 주도주로 돌아올 수 있는 ‘중소형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주식 전망으로 긴축 조정 이후 겁내지 않을 중소형 성장주에 주목할 필요다 있다”라며 “‘중소형 성장주’의 삼대장인 △콘텐츠(미디어·엔터·게임) △친환경(배터리·수소·원전 포함) △바이오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는 올해 1월 초, 5거래일 동안의 눈부신 급등을 제외하면 거의 상승하지 못했다”라며 “예상보다 이익이 두 배 넘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전혀 오르지 못했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기업이익이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았음에도 주가가 횡보했다는 것은 긴축조정이 나타났기 때문이며 선례를 살펴볼 때 반도체(삼성전자)의 시총 하락분을 채울 주식이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성장하는 기업이 희소하면 성장주가, 저밸류 종목이 희소할 때는 가치주가 더 큰 밸류를 받기 때문에 이익 사이클이 둔화되는 내년은 성장주가 더 유리한 환경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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