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발판 삼는다..바이오사 유형자산 인수 잇달아

클래시스 글로벌 도약, 원바이오젠 등 공장 착공 줄이을 듯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25 [08:33]

성장 발판 삼는다..바이오사 유형자산 인수 잇달아

클래시스 글로벌 도약, 원바이오젠 등 공장 착공 줄이을 듯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0/25 [08:33]

▲ 강남구 역삼동의 안제타워(좌)·경기도 판교의 휴온스글로벌 사옥(사진-각사)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바이오기업들의 수익 창출을 위한 유형자산 인수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업무시설 사용 용도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안제타워 빌딩을 1250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측은 자기 자금과 차입금을 활용해 2022년 1월 28일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역삼동 718-2 및 718-3번지 소재의 안제타워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의 연면적 약 2900평 규모로 현 본사인 클래시스 타워보다 약 1.6배가 넓다.

 

클래시스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IHIFU) 슈링크를 통해 국내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화장품 및 에스테틱 기기 스케덤 등의 브랜드도 각광받고 있다. 화장품 사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중 하나다.

 

회사에 따르면 개발 및 영업, 마케팅 등 전 사업부에서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직원수는 139명이었으나 2021년 말 기준 직원 수는 220명으로 늘었으며, 현재도 계속 늘고 있다. 이번 유형자산 투자는 클래시스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19일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용지 4만 5837㎡를 165억원에 양수한다고 결정했다.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공간 기반 구축 목적으로 양수 기준일은 내년 5월이다.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보톡스), 비만치료제(GLP-1 주사제), 바이러스치료제 등으로의 사업확장과, 히알루론산 기반의 생체재료 응용제품 라인 증설을 위한 사업(생산)부지가 확보된 만큼 해당 사업의 본격화가 예상된다. 

  

선바이오도 지난 18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39-3번지의 토지 6602.5㎡를 217억원에 양수한다고 밝혔다. 생산설비 증대를 위한 공장 신축용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 및 주문량 소화가 기대된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원바이오젠의 경우 지난 9월 경북 구미시 공단동 268 CED테크노단지 내 공간금속 토지 및 건물(토지 면적 3585㎡, 건물 2398.08㎡)을 26억원에 양수한 상태다. 사측에 따르면 신제품 사업규모 확대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공장시설 확보 목적이며,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제조 및 물류 공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사옥에 입주한 곳도 눈에 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6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Square)내 지상 10층, 지하 5층 규모의 건물 신축 후 979억원에 취득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컬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게 됐다.

 

휴온스그룹은 흩어져있던 계열사들이 신사옥에 집결하는 만큼, 계열사 간 소통과 협업, 사업 연결성 등이 한층 강화돼 그룹의 확장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어랩스도 지난 4월 강남구 역삼동 831-48번지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369억원에 양수했다. 임직원수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분산된 종속 및 관계기업의 공간 집중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를 위한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들이 다양한 부서간 협력과 생산시설 확장 및 신사업 등을 위해 유형자산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만크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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