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친 의류·화장품株..위드코로나에 웃을까?

애슬레저·골프 인기 반영, 화장품도 매수기회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22 [09:26]

바닥 친 의류·화장품株..위드코로나에 웃을까?

애슬레저·골프 인기 반영, 화장품도 매수기회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0/22 [09:26]

▲ 사진-픽사베이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증권가에서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속 우호적인 사업환경 조성이 예상되는 의류·화장품주에 대한 매수 의견을 내놨다. 

 

22일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연이은 신제품 론칭과 함께 하반기 높은 판매 실적이 기대된다”라며 “매출도 전년비 44.8% 성장한 158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 회사는 애슬레저룩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쓰리케어(운동 관련 F&B), 국민피티(운동 콘텐츠) 등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내년에는 젝시믹스 브랜드 내 제품 카테고리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광고비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다. 손 연구원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기준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은 2020년 352%에서 2021년 421%로 확대가 예상된다. 광고선전비는 판관비의 절반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광고 의존도 축소는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특수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골프웨어의 전망도 밝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드코로나 및 해외여행 재개 후 에도 골프웨어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크리스에프엔씨는 2022년에도 하이엔드 브랜드인 ‘세인트 앤드류스’, ‘마스터바니에디션’의 매장이증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가브랜드의 판매채널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골프산업 성장에 대한 수혜가 계속될 것이며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과 함께 매분기 호실적과 밸류에이션(기업가치평가) 리레이팅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온라인 자사몰 확대를 통해 2022년까지 온라인 매출비중을 20%까지 늘릴 계획인 만큼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온라인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다양한 골프용품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어 향후 견조한 외형성장 및 원가구조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비 각각 23.9%, 63.3% 증가한 793억원, 141억원으로 전망됐다.

 

주가 약세가 이어지던 화장품 업종도 디레이팅(주가수익율 하락) 마무리 구간에 근접했단 분석이 나온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 밸류에이션이 최근 10년 내 바닥권에 근접했다”라며 “향후 중국의 해외 소비 확대 가능성, 국내 위드 코로나 정책을 감안하면 매수 기회를 찾을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현지 브랜드 활성화 트렌드 및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 가시성 확보 등을 모두 고려할 때 코스맥스를 단기 업종 톱픽으로 추천했다. 중국의 해외 소비 확대, 면세점 채널 회복 등을 감안안 중장기적 투자 전략으론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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