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박셀 등 지수 편입 바이오株 매수 기회

21개사 편입 앞둬, 23개 편출 기업은 주의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7 [08:27]

SK바사·박셀 등 지수 편입 바이오株 매수 기회

21개사 편입 앞둬, 23개 편출 기업은 주의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5/27 [08:27]

▲ 사진-픽사베이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바이오 주식 투자자들은 코스피·코스닥 편입 기업에 대한 매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 지수 편입과 편출이 예정돼 있는 만큼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심의결과 코스피 200은 7종목, 코스닥 150은 16종목, KRX300은 33종목이 교체된다고 밝혔다. 변경종목은 오는 6월 11일부터 적용된다. 

 

심의 결과 코스피 200 편입 기업은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 종목이다. 코스닥 150은 박셀바이오, 젬백스, 바이넥스, 아주IB투자, 우리기술투자, 심텍, 아이큐어 등 16개 종목이 편입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극복을 위해 그동안 쌓아 올린 백신 개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 진행과 BMGF(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CEPI(감염병혁신연합)의 펀딩을 받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 신청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젬백스는 지난 3월 투자주의 환기 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된 이후, 지난 3일 벤처기업부로 소속부가 다시 한번 변경되며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췌장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GV1001’가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조건부 허가가 만료된 상황이지만 정식 식약처 허가를 위해 노력 중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GV1001’는 다양한 관련 기전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개발되고 있다.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박셀바이오의 경우, 자연살해세포 치료제(Vax-NK) 및 수지상세포치료제(Vax-DC)의 임상2a상 연구 및 CAR-T의 전임상 연구, 박스루킨-15의 임상시험 종료 후 품목허가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CMO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넥스와 도네패질 패치, 화장품에 주력하고 있는 아이큐어의 기업가치도 올라간 상태.

 

배한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량기업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지수에 다수의 바이오 기업들이 편입되는 만큼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반면 지수 편출 기업은 23개사로 해당 기업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지수에서 빠지는 기업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할 수 없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코스피 200에선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 7종목은 코스피 200에서 제외된다. 코스피 150에선 한국기업평가, 현대바이오랜드, 케어젠, 클리오, 브이티지엠피, 네오팜, 노바렉스, 에이치엘사이언스 등 16개 종목이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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