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지난주 외인·기관 통틀어 금융珠 매수 톱

지난해 이익 대부분 달성, ROE 상승 영향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4 [08:42]

한화생명, 지난주 외인·기관 통틀어 금융珠 매수 톱

지난해 이익 대부분 달성, ROE 상승 영향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5/24 [08:42]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본사(사진-한화생명)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한화생명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주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으로, 지난해 이익을 1분기 대부분 달성한 데다 높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에 따른 돋보이는 펀더멘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금융주 가운데 외인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매수가 이뤄진 종목은 한화생명(130만 1000주, 5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보험주 가운데 외인의 유일한 매수였으며, 기관투자자의 금융주 매수가 KB금융지주 44만 1000주, 메리츠금융지주 25만 주, 삼성생명 8만 3000주인 점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매수량이다.

 

강승권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 1942억 원을 기록, 기존 전망치인 1429억 원을 35.9%상회했다”라며 “변액보증 손익 환입과 예상보다 많은 처분이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한화생명이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1분기 시현했다는 점에서 어닝서프라이즈가 분명하다고 했다.

 

증가된 이익과 감소한 자본을 반영해 지속가능 ROE도 4%상향했다는 것.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도 “한화생명은 현재 금리수준에서는 추가적인 변액보증관련 부담이 없는 만큼 양호한 실적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6월부터 시행 예정인 RBC(지급여력)제도에 따른 수혜주로도 언급되고 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6월부터 RBC 제도의 금리 리스크 산출 변경이 예고돼 있는 만큼 금리 상승만 맞물린다면 보험사들에 아주 비우호적인 방향은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방어적인 관점에서 우위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불확실성 축소 폭만 놓고 보면 현대해상과 한화생명이 수혜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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