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종 회복기조 뚜렷..해외시장 기대감 커

클리오 이익성장세 부각, 네오팜 미중서 영향력 ↑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1 [17:39]

화장품 업종 회복기조 뚜렷..해외시장 기대감 커

클리오 이익성장세 부각, 네오팜 미중서 영향력 ↑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5/21 [17:39]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클리오 사옥.(사진-서울시)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았던 화장품 업종의 회복기조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올해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주춤했던 색조 화장품 수요가 다시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클리오는 채널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 추세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해외 실적 기여 증가로 하반기 이익 성장세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부진의 중심에 있던 클럽클리오 오프라인 채널이 30여개까지 감소하는 등 효율화 작업이 막바지에 있고, 온라인 채널의 확장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특히 올 1분기 글로벌 디지털 채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7% 성장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소형사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성과가 도출된다는 설명이다.

 

저평가 화장품 기업에 대한 관심도 요구된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네오팜은 화장품 섹터 내 가장 저평가된 상태로 향후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네오팜은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의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평균 38배 대비 64% 할인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네오팜은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해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수출액도 37.2%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아마존을 통한 매출 확대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 주요 브랜드 입점에 따른 판매도 활성화 단계라는 것.

 

네오팜은 2016년 중국 후저우, 2019년 상하이에 판매법인을 설립, 중국 진출 준비도 마친 상태인 만큼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한 972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248억원으로 추정됐다.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들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 예상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저평가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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