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다 사용 증권사 앱은 ‘키움’, 가상화폐는 ‘업비트’

2분기 동안 영웅문 37억 회 사용, 신규계좌 개설 등 강점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5:31]

한국인 최다 사용 증권사 앱은 ‘키움’, 가상화폐는 ‘업비트’

2분기 동안 영웅문 37억 회 사용, 신규계좌 개설 등 강점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5/06 [15:31]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 앱으로 키움증권이 꼽혔다. 가상화폐 앱중에선 업비트의 인기가 높게 나타났다.

 

▲ 지난 2분기(2020년 4분기~2021년 1분기)증권사 및 가상화폐 앱 사용 빈도 수(자료:와이즈앱)  © 웰스데일리


6일 와이즈앱에 따르면 한국인이 지난 2분기(2020년 4분기~2021년 1분기)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증권사 앱으로 키움증권의 '영웅문S'(37억 회)가 꼽혔다. 증권플러스(33억 회), '모바일 증권 나무'(18억 회), '삼성증권 mPOP'(16억 회), '한국투자증권'(7억 회), '인베스팅'(6억 회), '신한금융투자 알파'(6억 회) 등이 뒤를 이었다.

키움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영웅문S는 가수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하며, 신규 주식 개설 계좌가 높은 증권사로 꼽힌다. 회사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선점 효과는 올해 들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초 1월 4일 기준, 신규 계좌개설이 일 최고 기록인 3만 9756개 개설되는 등 새해 두번째 거래일 만에 전년 기록했던 최고 기록들을 경신했다. 올 해 이미 11만 7000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개설되며 전년도에 이어 금융플랫폼 강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는 지난달 말 기준, 이용자 수가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래 없는 증시 활황이 비상장 장으로도 이어져, 비상장 기업들의 주식 거래가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 mPOP의 인기도 높았다. 국내 주식투자자들의 높아진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해외 주식 투자에 강점을 가진 해당 증권사로의 쏠림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지주사에 속한 증권사 중에선 유일하게 신한금융투자 알파가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체면을 지켰다. 지난달 말 사용자의 직관적인 이해와 편리하게 이용을 위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한 만큼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새 앱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모호했던 메뉴명들을 개선하고, 메뉴 이동 경로를 최소화했으며, 검색 기능 강화를 통해 원하는 메뉴·서비스도 빠르고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이용자가 많이 사용한 앱으론 업비트로 같은 기간 102억 회를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이 11억 회로 그 다음을 차지해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인기가 반영됐다.

 

한편 신한은행이 최근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주식 투자 비율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39.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0대 38.8%, 40대 38.5%, 50대 이상 37.0%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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